그 이름처럼 북유럽 디자인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Tradition은 창립자 마르틴 콤베크 한센(Martin Kombek Hansen)이 2010년 덴마크에 설립한 리빙 브랜드다. &Tradition은 재해석된 유명 디자이너의 가구와 소품, 신진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작품을 제공한다. 공예와 예술의 만남, 기능과 형태의 만남, 소재와 잠재력의 만남, 북유럽의 전통과 신념이라는 모토를 가진 이들의 제품은 북유럽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적인 소재와 가공 방식을 추구하며, ‘혁신을 신뢰하는 전통’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아 유니크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무조건 고수하지는 않고, 현대의 기술과 정신을 수용하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취한다. 이처럼 &Tradition은 현대와 전통이란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아닌, 공존하면서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 말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은 당대 거장들과 젊은 디자이너 사이의 연대감과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아르네 야콥센, 베르너 팬톤 등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디자이너들의 가구를 복원하면서도, 모던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이너와의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덴마크 브랜드지만, 스페인 출신의 하이메 아욘, 영국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 빅터 베터레인 등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와 파트너를 이루는 다국적 브랜드 &Tradition은 설립한 역사가 길진 않지만, 특유의 스타일과 포용력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친숙한 리빙 브랜드로 성장했다. 북유럽 스타일을 추구하지만, 확실히 개방적이고 유연한 브랜드 철학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미래의 클래식’이라 평가받을만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www.andtradition.com

 

 

▲FLOWERPOT VP1
by Verner Panton  LIGHTING

 

 

▲COPENHAGEN SC6
by Space Copenhagen LIGHTING
감각적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입은 Copenhagen 펜던트 조명은 클래식과 모던이라는 상반된 느낌을 모두 가진다. 우아하면서도 시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Copenhagen은 매트하게 마무리한 표면과 심플한 라인, 깔끔한 컬러감을 특징으로 한다.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을 위해 종종 사용하며, 특히 깔끔한 분위기가 중요한 다이닝 공간에 잘 어울린다.

 

 

▲FORMAKAMI JH5
by Jaime Hayon LIGHTING
시간을 거스른 듯 고풍스러운 매력의 Formakami는 초경량 펜던트 조명으로 아시아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다. 과거 제등을 재해석하고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탄생한 Formakami는 동서양의 만남이자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보여준다. 아이보리 컬러의 종이를 사용했으며, 둥글고 풍성한 라인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과 크기로 제공되며, 오크로 제작한 검은 띠는 단순하면서도 특색있는 포인트가 된다.

 

 

▲MAYOR AJ5
by Arne Jacobsen/Flemming Lassen SOFAS
견고한 오크 프레임과 3개의 푹신한 쿠션형 좌석, 균형 잡힌 다리로 구성된 Mayor는 고급 소재를 활용한 소파로 심플함과 세련미를 모두 갖추고 있다. 모더니즘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의 소파는 거주 가능성 및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단추 장식과 길게 뻗은 팔걸이 및 등받이는 우아하고 고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JOURNEY SHY1
by Signe Hytte LIGHTING
The Journey lamp is a lovely merging of two classic geometric shapes, the sphere and the rectangle.
The round, opal glass shade is reminiscent of the moon, with a new dimmer feature to enhance
your mood and sense of well-being.


 

▲THE MOOR AP6
by All The Way to Paris ACCESSORIES
고급스러운 색감의 러그 The Moor는 All the Way to Paris의 작품으로 전통 방식을 추구했으며, 디자이너는 공간의 모든 요소와 조화롭게 어울리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러그를 제작하고자 했다. 모양과 색상, 질감에 모두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을 반영한 The Moor는 원석 및 보석을 모티브로 해 표면에 미세한 반짝임이 인상적이다.

 

 

▲PALETTE
by Jaime Hayon DESK
Jaime Hayon의 유니크함과 아이디어가 함축된 작품 Palette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 색상 및 재료가 결합한 다층 테이블이다. 매력적인 콜라주가 돋보이며, 대리석과 황동, 애쉬 원목 등 여러 자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질감, 패턴과 함께 독특한 매력을 가진다. 일반 버전과 대형 라운지 버전 등 용도와 공간에 따라 다양한 타입으로 제공된다.

 

 

▲LOAFER SC23
by Space Copenhagen CHAIRS


 

▲NORM NA8
by Norm.Architects • CHAIRS

 

 

▲IN BETWEEN SK1
by Sami Kallio • CHAIRS

 

 

▲TRICOLORE
by Sebastian Herkner ACCESSORIES
두 가지 전혀 다른 색상이 결합했을 때 어떤 컬러가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 Tricolore는 다채로운 색감의 화병이다. 색상과 햇빛의 상호 작용만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Tricolore는 여러 높이와 지름으로 제작되며, 깔끔한 유리 표면과 단단한 밀도, 기술력 등을 특징으로 한다.

 

 

▲AMORE SC17 + SC18 + SC19
by Space Copenhagen ACCESSORIES

 

 

▲FLY SC10 + SC12
by Space Copenhagen CHAIRS
The Fly Lounge Series was created with the ultimate comfort in mind. The lovely loose cushions that
comprise the back can be arranged and rearranged to suit your personal preferences. The design alludes to a Nordic aesthetic, such as the slatted back, the handcrafted solid oak frame and the organic shaped elements.

 

 

▲TRUE COLOURS LP1 – LP7
by Lex Pott ACCESSORIES
Each of the seven vases is made from a different oxidised metal — copper, steel, brass, and aluminium — while featuring a contrasting and highly polished segment.

 

 

▲ISOLE NN1
by Nendo & Luca Nichetto SOF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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